성경·명상…종교관련 '앱' 봇물
"신성함 훼손" 반대의견도
이 신문은 이런 앱이 일각에서는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셀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사카대학의 종교학과 부교수이자 '신성한 문자메시지'의 저자인 레이첼 와그너는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종교적인 것이 온라인 공간에도 있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가톨릭에서는 최근 신앙고백을 하고 지은 죄를 항상 기록해 놓을 수 있는 1.99달러짜리 앱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으며 힌두교에서는 가상의 향을 피우고 제물을 바칠 수 있는 앱이 등장했다. 불교에서는 불교 서적 50권을 모아놓은 앱(Ultimate Buddhist Library)과 코란 경전과 성경구절을 보여주고 친구에게 보내줄 수 있게 돼 있는 앱 등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앱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앱들의 출시와 관련해 신성한 종교행사에 맞지 않는다는 반대의견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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