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뉴욕시 강제퇴거 줄었다…2009년보다 29% 감소
지난해 뉴욕시의 주택 강제퇴거 건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27일자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뉴욕시에서 집행된 강제퇴거는 1845건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1306건으로 29%가 줄었다.
퀸즈도 같은 기간 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강제퇴거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뉴욕주가 제정한 주택 소유주 보호 법안에 따라 소유주들이 법원의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 융자 대출 은행의 일시적인 지불유예(모라토리엄)도 한가지 원인으로 지적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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