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운지] 트위터 가치는 45억불…JP모건, 지분인수 협상
JP모건체이스가 트위터의 지분을 매입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FT는 이날 JP모건의 디지털그로스펀드(DGF)가 4억5000만달러에 트위터의 지분 10%를 매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르면 트위터의 가치는 45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JP모건은 트위터 외에도 온라인 게임업체 징가나 통신업체 스카이프의 지분을 매입하는데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JP모건의 트위터 투자협상은 페이스북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투자에 이어 나온 것으로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WSJ는 트위터가 2억명 이상의 등록사용자들을 이용해 광고 등 수익을 내는 사업에 뛰어들면서 매출과 가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서치업체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트위터는 올해 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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