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영광의 얼굴들
'소셜 네트워크' '킹스 스피치'
주요 상 사이좋게 나눠가져
영화 '소셜 네트워크'와 '킹스 스피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각색상 음악상 편집상 등을 '킹스 스피치'가 극본상 등의 주요상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남녀 조연상은 영화 '파이터'에서 모자지간으로 열연한 멜리사 리오와 크리스찬 베일이 나란히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영화 '인셉션'이 사운드 믹싱 사운드 편집 시네마토그래피 상 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카데미가 젊은 시청자층을 겨냥해 발탁한 두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와 제임스 프랑코가 처음으로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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