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온라인 로스쿨에서 변호사의 꿈을…
ALU, 한인사회 최초로 구축
DETC 인가받은 글로벌 대학
코리아타운 윌셔길에 위치한 ALU(Abraham Lincoln University-School of Law)대학은 지난 7년간 200만달러를 시스템 개발에 투입 실시간 인터넷 화상 강의를 성공시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LU는 미연방 정부 교육에서 인가한 원격교육심사위원회 (Distance Education and Training Council)로부터 승인도 마쳤다. DETC는 미국 인터넷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인터넷교육에서는 세계 최고의 교육위원회라 할 수 있다.
이로써 ALU는 21세기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명문 온라인 법대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대학운영과 성장이 전망된다. DETC의 승인을 통해 ALU에서 제공되는 모든 교육과정도 합법적인 고등교육기관의 수준과 내용에 맞는 편성으로 인가되어 ALU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평가받게 됐다.
다자간 동시 통신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인터넷 강의는 학생이 ALU의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 교수와 실시간으로 만나 수업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동영상은 물론 채팅.전화.이메일시스템 등을 모두 구축 언제 어디서든지 학업에 관련한 상담이 실시간으로 업로딩 되며 교수들도 학생들의 학업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면학 분위기 조성도 으뜸이라고 교육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미국 법과대학들조차도 다자간 동시 통신시스템을 구축한 학교가 흔치 않아 미 법조계에서는 이번 ALU의 인터넷 강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형주 ALU총장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처럼 법대를 다니지 못한 아브라함 링컨은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변호사에 합격한 뒤 미국 16대 대통령에 올랐다" 고 말하며 "아브라함 링컨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 목표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ALU는 어린시절 변호사가 되려고 꿈은 꾸었지만 집안 형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대에 진학하지 못한 한인들에게 못다핀 꿈을 되찾게 하기 위한 학교"라고 덧붙였다.
현재 ALU는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103명의 변호사를 배출해 명문 온라인 로스쿨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문의 (한국인 상담): (213)252-5100
▶이메일: hpark@alu.edu
▶홈페이지(사진): www.alu.edu
조인스아메리카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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