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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화잇스톤·칼리지포인트 일대…주민 10명 중 4명이 아시안

아주인평등회 센서스 자료 분석

뉴욕시 최대 아시안 밀집지역은 플러싱·화잇스톤 일대며, 이 지역 아시안 인구는 전체의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아주인평등회가 센서스국의 2005~2009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자료를 분석해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아시안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퀸즈 플러싱·베이테라스·칼리지포인트·화잇스톤·퀸즈보로힐 지역으로 전체 인구 25만458명 중 42.9%(10만7384명)를 차지했다.

맨해튼 차이나타운·로어이스트사이드·투브리지·이스트빌리지 지역은 35.3%, 퀸즈 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어번데일·이스트플러싱 지역은 34.8%,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우드사이드·서니사이드 지역은 33.9%가 아시안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101만3209명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했다.

민족별로는 중국인이 45.6%(44만1963명)로 가장 많았고 인도인이 22.9%(22만1398명)로 2위, 한인이 9.1%(8만8079명)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안 인구 증가율은 2000~2009년 16.7%로 같은 기간 뉴욕시 평균 인구 증가율 3.7%보다 4배나 높았다.

영어미숙도(LEP)에서 한인은 62.5%로 중국인(67.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아주인평등회 크리스 코이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변화를 이해하고 각종 기금과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배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며 조사 배경을 밝혔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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