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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리아, 수백년간 많은 사랑 받아온 '철쭉'…물 잘 빠지는 흙·그늘서 잘 자라죠

봄철 한두달 걸쳐 꽃 펴…개량종만도 1만개 넘어

로도덴드론(Rhododendron)종에 속하는 아젤리아(azalea)를 우리는 일반적으로 철쭉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엄격히 구분하자면 아젤리아 중에서 로열 아젤리아(Rhododendron schlippenbachii-Royal Azalea)가 우리가 한국에서 철쭉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한국을 비롯한 만주 일본 등이 원산지다.

아젤리아는 최근에 로도덴드론(Rhododendron)종에 속하게 됐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종류의 식물로 분류됐었다. 햇빛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나무 근처나 나무 아래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봄철에 한달이나 두달에 걸쳐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들어준다.

아젤리아와 다른 로도덴드론 종과의 차이는 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하는 것이다. 다른 로도덴드론들은 꽃들이 한줄로 피는데 반해 대부분의 아젤리아는 꽃대의 끝에 대개는 한 꽃대에 꽃 하나씩이 핀다. 그러나 꽃대가 많아서 꽃이 피는 시기에는 나무를 뒤덮듯이 꽃의 색으로 뒤덮인다. 아젤리아는 지난 수백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식물로 수많은 전문가들이 1만개가 넘는 개량종을 개발해냈다.

아젤리아는 물이 잘 빠지는 흙 서늘하고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산성흙에서 가장 잘 자라고 일부 종류는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말 양 염소에게는 매우 독성이 강하고 고양이와 개에게는 별 문제가 없다.

미국내 노스 캐롤라이나의 윌밍턴 버지니아주의 노포크 조지아주 발도스타 플로리다주 팰랏카 미주리주 찰스톤 등에서는 해마다 아젤리아 페스티벌이 열린다. 텍사스주의 타일러에 있는 아젤리아길은 봄이 되면 8마일에 걸쳐 아젤리아가 만발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고 텍사스주의 나코그다치스(Nacogdoches)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아젤리아 정원을 갖고 있는데 매년 3월초에서 4월초 사이 2주간 아젤리아 페스티발이 열리며 20마일이 넘는 아젤리아길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철쭉은 흰색 핑크 작은 빨간 점이 위쪽 세 개의 꽃잎에 있는 것 등이 있고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핀다. 한국에서는 흰 꽃이 피는 철쭉은 흰철쭉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하며 언덕진 삼림지역에 군락을 이루어 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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