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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정신병동' 출간…최임선씨 두번째 작품

시인 겸 화가 최임선(사진)씨가 최근 시집 ‘정신병동’(창조문학사 간)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깊은 강’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정신병동에서 20여년간 근무했던 최씨는 작가노트에서 “광범위한 신의 유기지대 정신병동, 20년만에 점 하나 찍고 떠나려 한다…불 춤추듯 쏟아져 나온 ‘시’…”라고 소개한다.

비평가 홍문표씨 “최 시인에게서 시학의 진실은 미학과 조화를 이루는 질서와 조화와 견제다. 그것이 시고, 사랑이고, 그리움이다. 비록 현실은 처절하고 치열하여 정신병동 같은 것이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질서로 돌아오는 것이 그의 시요, 그가 꿈꾸는 믿음이다”라 평했다.

정신병동 연작을 비롯, 불타는 강/사막여행/첫 성화전/봄이 오면/그리움/일출봉, 그리고 영작시로 구성된 시집엔 최씨의 성화도 소개되고 있다.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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