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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전문점 '참숯골', 스마트폰 한인업소록 고객 유치 효과 '톡톡'

모임장소 결정 큰 도움

올림픽과 4가에 위치한 구이전문점 ‘참숯골’.

최근 중앙일보가 만든 스마트폰용 한인 업소록 앱에 상호를 등록한 ‘참숯골’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통 회식이나 모임의 장소를 정할 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스마트 업소록 사용자들의 경우 가까운 지역의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스마트 업소록을 이용해 ‘참숯골’을 찾고 있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것.

특히 식당 등 요식업계는 고객들이 약속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편의성이 많이 고려되는데다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도 많아 고객유치에 유용하다고 가입 업주들은 입을 모은다.

구이전문인 ‘참숯골’에서는 생등심·양념갈비살·생삼겹살·대창·불고기·돼지갈비·차돌박이·매운삼겹살·매운대창·치킨불고기·쭈꾸미 등 다양한 종류의 구이류를 비교적 저렴한 1인당 16.99달러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콤보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참숯골’의 이정애 사장은 “최근 스마트 업소록 가입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고객들이 약속장소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위치 정보까지 서로 문자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스마트 업소록을 통해 한인 2세 고객 유치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시대의 흐름에 따른 홍보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중앙일보의 스마트폰 업소록 출시가 타운경제가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323)734-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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