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스마트 업소록] 한인업소록, 스마트폰 속으로 '쏙' 들어가다
전 미주 6만5천여 업소 망라
할인·쿠폰 제공하는 업소?
현 위치서 가장 가까운 곳?
누르면 알아서 척척!
최근 4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성능이 향상되고 여러 종류의 폰이 선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는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업소록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한인업소를 검색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다. 미주 전지역 6만5000여 한인업소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드로이드폰 전용 출시 두달여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2만건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월 말에는 아이폰 전용 스마트 업소록도 출시할 예정으로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이 달라졌나= 아이폰용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폰용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주소검색' 메뉴 대신 메인화면 상단에 업소 검색창이 추가돼 손쉽게 원하는 업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추천업소' 메뉴가 없어지고 대신 첫 화면에 병원·식당·미용실·택시 등 자주 찾는 인기 업종 버튼이 8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업소록 앱은 스마트폰의 GPS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 주변 업소를 검색하는 기능을 갖췄다. 앱의 첫 화면에서 '주변검색'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업소부터 나열된다. 업소 리스트에는 업소명·사진 등 기본 정보와 이용자의 현재위치로부터 떨어진 거리(마일)가 표시된다. '할인/이벤트' 메뉴를 이용하면 이용자와 가까운 업소 가운데 쿠폰·상품권을 제공하거나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곳을 찾아 준다. 이밖에도 최근 조회한 업소 리스트를 보여주는 '최근목록', 북마크 기능인 '즐겨찾기' 메뉴 등이 있다.
◆다양한 기능= 각 업소의 페이지에는 지도·길찾기·문자전송·전화 아이콘이 있다. 지도나 길찾기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맵 화면이 실행돼 업소의 위치가 표시되고 업소까지의 경로가 안내된다. 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번호를 키보드에 일일이 누를 필요없이 바로 업소전화로 연결된다.
업소 주소와 연락처는 문자 전송 기능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친구에게 문자를 보낼때 자동으로 업소 주소가 입력돼 편리하다. 업소에 대한 정보는 이용자들이 직접 업데이트 시킬 수도 있다. 업소를 검색하는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직접 사진을 찍어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어떻게 다운로드 받나= 스마트 업소록 앱은 삼성 갤럭시S, 모토로라 드로이드, HTC 인크레더블 등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메뉴에서 '마켓(Market)' 아이콘을 찾아 실행한다. 마켓 화면 상단에 앱을 검색할 수 있는 돋보기 모양의 검색 버튼을 눌러 '한인업소록'이라고 입력한다.
중앙일보의 로고와 함께 '미주 중앙일보 한인업소록'이 검색되면 이를 선택하고 무료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내려받으면 된다. 업그레이드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마켓에 접속해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설치 가능하다.
2월 출시되는 아이폰 전용 스마트 업소록도 비슷한 방법으로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에 들어있는 '앱스토어(App Store)'에 들어가 '한인업소록'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폰에 설치해 바로 사용하면 된다.
★앱=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줄여서 '앱' 또는 '어플'이라고도 부른다.
★스마트폰= 일반적인 전화, 문자 기능 외에 인터넷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한 PC에 준하는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통칭하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폰 등 다양한 종류가 여기에 포함된다.
조인스아메리카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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