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이지러너스 "조재길 시장 재선 꼭 성공하길"
마라톤 회원인 조시장 위해
유권자 방문 등 발벗고 나서
조 시장의 첫 시의원 당선 때도 많은 활약을 했던 이지러너스 회원들은 이번 선거에는 더욱 조직적으로 캠페인을 돕고 있다. 조 시장도 2009년부터 이지러너스에 가입해 틈틈이 마라톤 연습에 참가하며 선거운동이 한창인 지난 6일 열린 헌팅턴비치 마라톤에서는 풀코스를 완주하는 등 동호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힘써 온 조 시장이 재선에 꼭 성공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큰 역량을 발휘해줘야 한다"면서 "클럽 회원이기도 한 조 시장의 당선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사무실의 사소한 일부터 유권자방문까지 전력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지난 해 12월 조 시장의 선거캠프 오픈부터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 연습이 끝난 후 지역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한인 및 타인종 유권자들에게 조 시장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주요 길목에 선거 배너도 설치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전화홍보 유권자 방문 편지쓰기 사무실 손님접대 및 물품후원 등 각자 자신이 캠페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자원봉사하며 캠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지러너스는 다음 달 8일 투표일까지 더욱 조직적인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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