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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세미나 등 사업 논의, 새크라멘토 한인회 집행부 모임…1일 삼일절 기념식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19일 집행부 모임을 갖고 3.1절 행사 준비 및 건축위원회 구성 준비 등 안건을 논의했다.

조현포 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날 자리에는 10여명의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 내달 1일(화) 오후6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92주년 3.1절 기념식 준비 사항 점검과 신호범 워싱톤주상원의원 초청 강연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허승화 대외협력위원장은 "현재 신상원의원과 이메일을 통해 일정 등 세부사항을 논의중" 이라며 "강연은 4월경으로 예정되며 당일 영어와 한국어로 나뉘어 진행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9월 주최 예정인 청소년 대상 '문화의 밤' 행사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1.5세인 송민지 사무차장을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내달 12일(토) 열리는 법률세미나와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으고 효행상 시상 및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한편 한인회는 24일(목) 한인회관 마련과 관련한 건축위원회 1차 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는 위원장 및 임원진 선출이 있을 예정으로 조현포 회장은 "최근 단체장 및 지역 인사 등 5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며 "해당 위원들의 참석을 당부드리며 당일 좋은 의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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