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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서 안수집사로 재탄생…평화나눔 공동체서 전도

흑인 5명 사역자 탈바꿈

워싱턴DC를 중심으로 노숙자 사역을 펼치고 있는 평화나눔 공동체(APPA.대표 최상진 목사)가 전도한 흑인 노숙자 5명이 최근 안수집사가 됐다.

APPA의 김응수 선교사는 "비록 노숙자들이지만 안수집사가 되기 위해 교회출석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교회 출석기간 등 일반 교회와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번에 안수집사가 된 노숙자들의 평균 교회 출석기간은 5년이다.

안수집사가 된 알란조 윌리엄스씨는 "APPA를 통해 노숙자 생활을 완전히 청산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PPA에서 5년째 친교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네잇 코울리씨는 "5년 전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거리를 헤맸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하고 두렵다"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APPA를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APPA 노숙자 교회는 워싱턴 지역에서 노숙자들에 의해 예배와 선교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자립형 노숙자 교회'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버지니아 메노나이트교단과 지역 흑인교회들 미국 대학들로부터 초청을 받아 선교보고를 해 왔으며 성공적인 노숙자 선교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교회에서 지난 13년간 배출된 노숙자출신 안수집사는 총 9명이다. 노숙자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 DC선교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및 주소:(571)259-4937 319 R St. NW Washington DC 20001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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