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문가칼럼] 눈과 간 (1)

최은아/인산한의원 대표이사

나이가 들면 신체 곳곳의 기능이 약화되기 시작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력은 특히 잘 약해진다. 요즘은 컴퓨터나 텔레비전 시청 등으로 어린 나이에도 시력이 나빠져 많은 학생들이 안경을 쓰고 다닌다.
 
눈은 간에 매여 있다. 간이 약해지면 시력도 약해진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간에서 불이 일어나 물이 말랐다고 표현한다. 간에 불이 나서 간의 진액이 마르면 안구를 보호하는 눈물액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눈꼽이 끼거나 눈이 침침해지기도 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간의 진액이 말라 수분이 없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시신경 위축증, 사시 같은 병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도 있는데 이것은 엄마 뱃속에서 이미 간조직이 약해 시신경이 완전하지 못한 채 태어난 때문이다. 엄마 뱃속에서 생긴 눈병이나 태어나서 자라면서 나중에 생긴 눈병이나 원리는 같다.
 
근시나 백내장, 녹내장, 결막염 등 모든 눈병이 생기는 원인은 결국 간이 약해져서라고 할 수 있다. 물이 촉촉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이 물인 신장이 약해지면 나무인 간이 약해지기 마련이라 나이가 들면서 신장 정력이 약해져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도 많다. 즉, 신장(水)이 약해서 간(木)을 돕지 못해 간이 약해지니 신장이 약해진 것도 눈병의 원인이 된다.

(다음에 계속) ▷문의: 055-964-1191, insan@insan.kr(최은아), 410-788-2220(MD), 703-547-8803(VA)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