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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얽힌 이야기] 역대 대통령 중 4명 생존…닉슨 임기 중 불명예 퇴진 '유일'

미국 연방 헌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선거에 입후보 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로 최소한 14년 이상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나이는 35세 이상이어야 한다. 부통령 후보의 경우에도 동일한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지만 대통령 후보와 같은 주 출신은 출마할 수 없다.

전직 미국 대통령 중 현재 살아있는 사람은 39대 지미 카터 대통령과 43대 조지 부시 대통령, 그의 아버지인 41대 부시 대통령, 그리고 44대 빌 클린턴 대통령 네 명이다.

앞서 언급한 해리슨을 포함해 임기 중 사망한 미국 대통령은 총 여덟 명인데 그 중 절반인 4명 (아브라함 링컨, 제임스 가필드, 윌리엄 맥킨리, 존 F. 케네디)이 암살당했다.

오늘날의 프레지던츠 데이 연휴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리처드 닉슨은 임기 중 불명예 퇴진한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며 17대 앤드루 존슨과 42대 빌 클린턴 대통령은 미국에서 탄핵 소추를 받은 2명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존슨 대통령은 ‘의회 모독’, 클린턴 대통령은 성 추문 사건과 관련한 위증 혐의로 탄핵 소추됐으나 모두 상원에서 부결됐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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