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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다수 위생 상태 '합격'…소공동순두부 등 절반 이상 포함

시 위생국 보고서

시카고에서 영업하고 있는 한식당의 절반 가량은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위생국의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 19개 한식당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합격점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합격 판정을 받은 한식당은 소공동순두부, 반포정, 부일갈비, 산수갑산, 산채한정식, 우촌, 해운대갈비, 미나리, 제주해물, 수정분식, 청춘열차(이상 무순) 등이다.

이번 조사는 2011년도 중앙업소록의 식당 리스트 중 한식당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본지는 시 위생국에 자료 요청을 했고 관련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시카고 위생국은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Food 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를 통해 현재 영업하고 있는 식당들의 청결도와 위생상태를 조사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모두 70가지로 심각한 위반 항목 14개의 경우 위반 항목당 500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주로 음식 위생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적정 온도 유지, 직원 위생 상태, 상하수도 상태, 이전 위반 항목 수정 등이 포함된다.

시 위생국은 위반 사항이 발견됐을 경우 위생 검사 불합격 판정을 내리며 가까운 시일내 재검사를 실시, 위반사항이 수정됐는 지 여부를 확인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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