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중독 벗어나 희망 찾는다', '중독 예방과 치유 세미나'…알코올·마약·도박 등 관련 정보 제공
'케어중독 치유와 예방협회' 주최
내달 11일·12일, 뉴비전교회서
‘캐어중독 치유와 예방협회(회장 백남원 목사)’는 내달 11일, 12일 양일간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중독 예방과 치유세미나’를 개최하고, 인터넷 게임, 마약, 도박, 알코올 등 현대사회에 만연돼 있는 중독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 및 치유방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캐어중독 치유와 예방협회 관계자는 “한인사회의 도박, 마약, 알코홀, 인터넷 중독은 그 위험수위를 넘어서 각종 범죄와 자살, 가정폭력 등으로 이어지며 한인사회의 큰 암적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며 “문제를 드러내놓고 해결하기보다는 감추거나 덮어두려는 관습으로 중독을 조기에 치유하지 못하고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끊기가 어려운 중독도 충분한 이해가 있으면 쉽게 예방할 수 있고 치유도 가능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종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북가주 한인사회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며 중독예방과 치유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장소: 뉴비전교회(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문의: (408)719-0000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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