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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올 주택시장 큰 변화 없을 듯

올해 전국적인 주택시장은 별다른 변화없이 수평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기지뱅크협회(MBA)는 2011년 주택판매량은 지난해보다 0.1%가 감소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BA는 모기지 관련업체 90%가 회원으로 가입한 미 최대 모기지 협회다.

기존주택은 1%가 줄어든 482만채 신규주택은 10%가 상승한 35만8000채가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MBA가 전체적인 주택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높은 실업률과 더딘 경제 회복 때문이다.

올해 들어 꿈틀거리는 모기지 이자율도 주택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MBA는 2011년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해의 4.7%에서 5.3%로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0.6% 상승하면 10만달러를 빌렸을때 월 페이먼트는 36달러가 늘어난다. 30만달러 융자금이라면 한달에 100여달러를 더내야 한다.

한편 MBA는 2012년의 주택판매량은 올해보다 16.4%가 증가한 600만채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치도 전성기시절의 최대 실적이었던 800만채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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