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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률 최대 3.9%…연방준비제도 상향 조정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011년 미국의 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0~3.6%에서 3.4~3.9%로 높였다.

실업률 전망은 낮췄다. 연준은 올 4분기 실업률이 8.8~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에는 8.9~9.1%를 예상했었다. 또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기존 7.7~8.2%에서 7.6%~8.1%로 소폭 낮췄다.



이처럼 경제 전망이 상향된 가운데 일부 위원들은 2차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오는 6월 프로그램이 종료되기까지는 경제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의 상품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위원들은 진단하며 물가 상승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연준은 근원 물가 상승률이 올해 1.0~1.3% 내년 1.0~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2011년에 0.9~1.6% 2012년 1.0~1.6%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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