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한식당' 보도는 왜곡"…한식세계화추진위 반박
<속보>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가 최근 '뉴욕총영사도 우려하는 '김윤옥 한식당', 영세상인들도 "밥그릇 뺏기보단 홍보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해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유지성·이하 추진위)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 내용이 왜곡 보도됐다고 반박했다.오마이뉴스는 최근 유지성 회장이 지난 8일 열린 추진위 정기총회에서 새해 사업 계획의 하나로 타임스스퀘어 한식 키친 및 홍보관 사업 안을 설명하면서 ‘차라리 5억 원짜리 홍보관 10개를 짓는 게 훨씬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는 김영목 총영사의 얘기까지 전하며 “한식을 홍보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플래그십 레스토랑'보다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추진위 측은 “홍보관과 플래그십 식당을 비교해 발언하거나 의견을 내세운 것이 아니다. 총영사의 의견은 한식 홍보용 키친 및 홍보관 계획에 대한 격려의 말로 전달했을 뿐으로 (오마이뉴스가) 자의적인 의도로 기사화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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