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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브리핑] 운전중 문자메시지 금지 '눈앞'…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 통과도 임박

2011 메릴랜드 주의회 정기회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법안들이 소개, 또는 통과를 앞두고 있다.

주의회에 제출된 법안중 눈길을 끄는 법안들은 운전중 문자메시지 읽기 금지 법안이다. 메릴랜드는 이미 운전중 셀폰 사용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문자 메시지를 읽는 것까지 금지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상·하원에 소개된 관련 법안은 모두 3가지(HB196, HB221, SB424). 특히 상원 법안은 운전중 뿐만 아니라 교통신호등을 기다리면서 문자 메시지를 읽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운전중 문자 메시지 발송 금지 법안은 작년 주의회에 상정됐으나 상·하원 의견차로 통과하지 못했다.

문자 메시지 읽기 금지 법안에 이어 동성 결혼 합법안도 주상원 통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는 모두 24표가 필요하다. 15일 현재 23표가 확보됐다고 동성결혼 지지자 단체는 밝혔다.

마지막 1표의 행방은 볼티모어 출신 조안 카터 커너웨이 의원이 쥐고 있다. 아직 찬반 여부를 밝히지 않은 커너웨이 의원은 이미 확보했다는 23표가 확실하다면 자신도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성 결혼 법안이 통과하면 메릴랜드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 한 미국내 6번째 주에 합류하게 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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