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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모, 페어팩스 너싱센터 방문…밸런타인스 데이 '사랑의 공연'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는 사랑의 공연이 열렸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하 아여모)은 14일 페어팩스 너싱센터를 방문, 워십댄스와 고전무용, 크로마하프 연주 등을 선보였다. 특별히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그레이스 크로마하프 찬양단이 동참했다.

아여모는 4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양로원 등을 방문, 위로 공연을 열어왔다. 한국의 경로정신, 기독교인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2년 전부터는 워싱턴 일원에 크로마하프를 보급·지도하기 시작했다.

석은옥 회장은 “밸런타인스 데이는 성자 밸런타인이 감옥에서 외롭고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하트모양의 나뭇잎에 사랑의 글을 보냈다는 유래가 있다”며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을 찾아가 한인 여성들의 사랑을 전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석은옥 회장을 비롯 김명숙 부회장, 임영희 총무, 강혜경·박시내·박명자, 김남순·김미나·김선영·정국선·채수희·이영희·최순옥·한주영씨 등이 참가했다. 한편 아여모는 맹인 신학생을 후원하기 위해 교과서 3권(총 1200페이지)을 3월까지 녹음도서로 제작중이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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