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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최미자씨 NUC 도서관서 출판기념회 가져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가 최미자씨가 12일 노스 유니버시티 커뮤니티(NUC)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수필집 ‘샌디에고 암탉’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월 한달을 ‘코리안 뉴이어’로 정하고 있는 이 도서관은 이날 최씨의 출판기념회를 자발적으로 주최하고 최씨의 수필집 및 한국 문화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독자들이 수필을 낭독하고 독후감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샌디에이고 만돌린 오케스트라와 김수연씨가 작은 음악회를 곁들였다.

2005년 격월간지 ‘현대문예’와 ‘수필시대’로 수필 신인상을 받고 등단한 최씨는 2007년 첫 수필집 ‘레몬향기처럼’에 이어 지난해 ‘샌디에고 암탉’을 출간했다. 이 수필집은 ‘2010년 샌디에이고 작가전시회’에도 추천돼 2월 한달간 다운타운 내 중앙도서관에서 270명 작가들의 저서와 함께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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