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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중에 배가 너무 가려워요…A. 간·쓸개 건강도 점검해봐야

궁금한 건강 질문

나만이 궁금해 하는 건강 질문들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건강 전문지인 '헬스' 최근호에 소개된 몇가지 공감가는 내용들을 추려 소개한다.

Q 항생제를 복용할 동안에 술을 마셔도 되나? 항상 꺼림직한데….

A 특정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절대로 알코올을 마시면 안된다. (예로 Flagyl Tindamax Bactrim Septra 등등.) 왜냐하면 속이 메스껍다거나 심한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드 와인은 다른 알코올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보통 약을 술과 함께 먹었을 때 나타나는 복통 어지러움증 졸음 등의 증세가 레드 와인은 그렇게 심하지 않다. 단 중요한 것은 양이다. 한 잔의 레드 와인이면 충분하다. 그 이상이면 다른 알코올 부작용과 마찬가지가 된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기간 동안에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붉은 포도주 한 잔' 정도만 한다.

Q 우리 집 화장실 외에는 아무리 급해도 대변을 볼 수가 없다. 여행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같은 상황이 오게 마련인데 그 때마다 개인적으로 극복하고 싶지만 되지 않는다. 방법은 없나?

A 이같은 고민은 실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 물론 극복할 수 있다. 우선 모든 사람들은 대변을 본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물론 소리와 냄새도 같다.

두번째 기억할 것이 일단 화장실에서는 실상 누구도 여기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볼일을 본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키면 도움이 된다.

정 불편하면 가장 안쪽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또 아포드를 갖고 가거나 읽을 거리를 갖고 가면 다소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그래도 불안하여 극복하기 힘들면 테러피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심할 경우 변비와 복통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임신 중인데 배가 불러 오기 시작하면서 배 전체가 가렵기 시작해서 점점 심해지고 있다. 왜 그런가?

A 임신하여 배가 봉긋해진다는 것은 복부의 피부가 그만큼 팽창되었음을 뜻한다. 이 때 피부가 건조하여지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로션을 충분히 배 부위에 발라주고 가급적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피하면 훨씬 가려운 것이 수그러진다. 또 피부를 가렵게 하는 직물 즉 울과 같은 재료로 된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가렵다고 긁으면 더욱 증세를 부추긴다"고 조언한다.

그래도 심하면 산부인과 의사를 찾아가 의논한다. 흔치는 않지만 간이나 쓸개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이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션을 바르고 부드러운 면 종류의 옷을 입었는데도 계속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즉시 산부인과 의사에게 보인다.

Q 요가클럽 등에 가면 명상을 가르쳐 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친구 중에도 가는 사람들이 꽤 있다. 혼자서 집에서 하고 싶은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알고 싶다.

A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하루에 20분 정도 명상을 한 사람은 하지 않은 사람보다 10배 정도 정신 집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 질병 예방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방법은 세 단계다. 첫째가 우선 계획을 짠다. 일주일에 세 번 하번에 5분 정도로 정한다. 편한 자세를 5분 정도 취하고 있는다. 반드시 바닥에 앉아 가부좌를 하지 않아도 된다. 편한 의자도 좋고 누워도 좋다.

두번째는 반드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가능한 깊은 숨쉬기를 반복하는데 이 때 자신의 들숨날숨에 집중한다. 잡념이 생기면 다시 들숨날숨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한다.

세번째가 서서히 일상 생활 가운데서 짬을 내어 연습하는 것이다. 즉 단 1분이라도 좋으니 잠시 사무실 책상에 앉았을 때 눈을 감고 숨쉬기에 집중하는 버릇을 들인다. 중요한 회의나 고객을 만나기 바로 전에 잠시 잠깐이라도 자신에게 집중하여 깊은 숨쉬기를 반복하는 방법이다. 이같은 기회를 많이 만들다보면 점점 차분해 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명상의 효과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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