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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아시안 급증…정책변화 필요"…아태계 자문위원회의

센서스 토대로 재구획 계획 등 집중 소개
"소수계 여성 사업자 위한 프로그램 진행"

11일 버지니아 리치먼드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센터에서 열린 버지니아 주지사 아태계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급증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성장에 따른 개선된 교육, 정치, 경제 등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센서스 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주 전체에 대한 재구획(Redistricting) 계획 등도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밥 맥도넬 주지사를 대신에 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한 지미 리 상무차관은 “주정부가 하는 일은 궁극적으로 아시안 등 모든 커뮤니티가 원활히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특히 상무부는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 사업자들을 돕기 위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태계 커뮤니티, 또한 소수계 여성 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교육 소위원회를 맡고 있는 한인 앤드류 고 자문위원은 “2010 센서스 조사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버지니아 주내에 특히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안 증가에 따른 교육 정책 개선안 등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앤드류 고 위원을 비롯한 아태계 자문 위원들과 홍일송 VA 한인회장 및 임원들, 팅이 웨이버지니아 아태계 연합회(CAPAVA)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정부측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홍일송 회장은 ”버지니아에는 한인 1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민족은 서로 다르지만 이민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서는 다른 아태계 커뮤니티와 비슷한 관점을 갖고 있. 함께 협조하며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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