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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한인학생 SAT 만점…베겐아카데미 임희진양

"각종 책 6700여 권 읽어"

10학년 한인 여학생이 SAT 만점(2400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뉴저지주 특목고 버겐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임희진(사진·파라무스 거주)양. 그는 지난 1월 실시된 SAT에서 수학·영어·에세이 등 세 과목 모두 8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임양이 밝힌 만점 비결은 닥치는 대로 책을 읽는 독서 습관. 독서광이던 언니를 따라 어릴 때부터 책을 손에서 떼지 않았던 그는 3세 때부터 도서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읽은 책이 6700여 권에 이른다.

또 SAT 예상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모의시험에도 자주 응시했다.



그는 “평소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고, 여러 분야에 걸쳐 책을 읽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수학팀 소속으로 각종 경시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임양은 버겐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생물과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임양은 컴퓨터 시스템 컨설팅업체 EDI 비즈니스 시스템스를 운영하는 임상호씨와 임혜숙씨의 3녀 중 차녀다.

임은숙 교육전문기자 jr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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