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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특집 - 여행·관광] 춘추여행사

카리브해 열정 담은 '멕시코 칸쿤'
지상 낙원 '하와이'서 추억 만들기

카리브해의 열정을 담은 멕시코 칸쿤과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우는 하와이도 밸런타인스 데이 핫플레이스로 낙찰됐다.

춘추여행사(송종헌 대표)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카리브해의 백사장을 걸으며 맞이하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추천했다.

멕시코의 가장 동쪽에 있는 킨타나로오주에 있는 해변 도시 칸쿤은 카리브해의 열정과 파도의 설렘을 가득 담은 도시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멕시코의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케니 김 부사장은 "칸쿤은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하루 세끼의 식사와 주류, 봉사료까지 포함되어 있는 '얼 인클루시브' 호텔 숙박을 권한다"며 "패키지상품으로 갈 경우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밸런타인스 데이에 칸쿤 앞바다의 '여자의 섬'에서 펼쳐지는 캐리비안쇼를 보고, 오션뷰 호텔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해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은 충분하다. 근처의 세계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가 있는 마야문명의 유적지 치첸잇싸를 관광하는 것도 추천 경로다. 유적지 관광에 흥미가 없다면 호텔 내 개인 수영장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여자친구를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라스빨라빠스 광장으로 달려가자.

문명세계를 잠시 잊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무헤레스섬 투어도 칸쿤 여행의 백미다.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상품은 3박4일 기준으로 왕복 비행기표, 리우팔레스, 그랑깔리베등 특급호텔을 포함해 1인당 899달러다.

한편 지상 낙원 하와이도 밸런타인스 데이 여행지로는 빠질 수 없다. 케니 김 부사장은 "일반적으로 하와이는 신혼여행으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밸런타인스 데이같이 로맨틱한 날을 기념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강조했다.

하와이 3박4일 상품의 경우 왕복 비행기 요금과 힐튼호텔 오션뷰, 렌트카까지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춘추여행사가 내놓은 하와이 밸런타인스 데이 상품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정에 맞춰 움직여야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렌트카를 이용해 오하우섬의 구석구석을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 부사장은 "밸타인스 데이에 사랑하는 연인과 호놀룰루 앞바다에서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바라본다면,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선상 디너 크루즈를 타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뒤 댄스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주소: 600 E. Washington Blvd. #206, Los Angeles, CA 90015

▶문의: (213) 749-3200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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