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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특집 - 여행·관광] 아주관광

로맨틱한 오트맨 - 팜스프링스 1박2일

아주관광이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특별히 기획해 준비한 야심상품은 오트맨-팜스프링스 1박 2일 코스다.

여행 쇼핑 데이트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팜스프링스 온천과 서부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카바존 아울렛 자유쇼핑은 물론이고 최초의 미대륙 동서횡단 도로인 66번 국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일품인 콜로라도 강변의 야간산책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거기에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관광지 오트맨에서의 일정이 곁들여진다.

역사 속 서부개척자들이 캘리포니아 사막을 건너기 전 마지막으로 머물다 가곤 했던 곳으로 골드러시 당시 부흥했다 지금은 고스트타운이 된 마을이다.

하지만 오트맨은 다른 고스트타운들과는 달리 관광지로 잘 개발.보존돼 할리우드의 유명배우 클라크 케이블이나 캐롤 롬바드 등이 신혼여행지로 선택했을 만큼 그 독특한 정취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다.



폐허가 된 광산 식당 술집 등이 서부개척시절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까지 무법자 보완관 술집 작부 등 서부개척시대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말투 행동들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총격전의 재연도 흥미롭고 마을 곳곳을 누비는 당나귀들과의 만남도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준다. 밸런타인스 데이를 즈음해 14일과 15일 출발하는 상품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해놓았다. 가격은 99달러.

매주 월수토 출발하는 189달러짜리 1박 2일 기차여행도 빼 놓을 수 없는 낭만여행 코스다. 6시간 동안 1번 국도를 따라 기차를 타고 분위기있는 식사를 즐기며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허스트 캐슬과 솔뱅의 색다를 정취를 만끽하고 원할 경우 시카모어 유황온천체험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에서 철썩이는 밤바다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연인과 대화를 나누다 모래사장에 피운 모닥불가를 거닐며 사랑을 속삭일 수도 있는 코스다.

3월에 출발하는 이탈리아 완전일주 7일 상품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사랑하는 이를 위한 최고의 밸런타인스 선물이 될 것. 이탈리아야말로 모든 연인들의 로망이자 낭만 여행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 14일 4월 8일과 22일 등 출발일은 다양하다. 상품은 1999달러(세금 별도).

▶문의: (213)388-4000

이경민 기자 rache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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