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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본사 멘로 파크로 확장 이전

직원도 2배 이상 증가 전망…지역 경제발전 큰 기대

나날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업체 ‘페이스북’이 본사의 확장 이전을 결정하고 직원 수도 늘릴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페이스북측은 현 팔로알토에서 올해 말쯤 멘로 파크내 위치한 대형 캠퍼스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캠퍼스는 썬마이크시스템즈의 본사가 위치했던 곳으로 대지 57에이커에 9개의 빌딩이 들어서 있다.

데이빗 에버스만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2012년까지 직원수가 현 1400명에서 2배 이상인 3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사옥이전이 불가피하다”며 “부지는 15년간 임대했으며 5년 후에는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전할 캠퍼스는 구글과 시스코 같은 전설적인 기업들이 탄생한 IT업계의 성지”라며 “이곳에서 페이스북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멘로파크에 위치한 마운트 올리브 교회의 해티 보스틱 목사는 “페이스북 관계자들은 최근 커뮤니티 리더들과 모임을 가지고 고용창출을 늘릴 것을 약속했다”며 “우리는 페이스북의 이전을 전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전할 캠퍼스 인근에 22에이커의 부지를 추가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사세가 더욱 커질 경우 추가 확장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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