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제주도를 세계 7대 경관으로 만듭시다'

필라 한인사회도 참여 열기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에서도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참여 열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오영 전 미주총연회장은 9일 “필라 일원의 개인, 단체를 비롯해 미국 각지 한인 단체에 제주도가 세계 7대 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바라는 e-메일을 수 백여 통 띄웠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이 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동포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e-메일을 받으면 투표에 동참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 인사들도 잇따라 홍보대사로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계 미프로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스포츠스타 자오즈민이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지난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와 가수 윤도현, 방송인 배철수씨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홍보대사를 뽑혔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인터넷 투표(www.n7w.com)를 통해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440곳이 참여한 예선에서 2007-2008년 1차 투표, 2009년 2차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뽑혔다.

28곳의 최종 후보지에는 아마존 열대우림, 사해, 그랜드 캐년, 파푸아뉴기니 대산호 군락, 베트남 하롱베이, 대만 위샨 등이 포함됐으며, 섬으로는 제주도 외에 몰디브, 갈라파고스 군도가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