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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무료 법률세미나'…새크라멘토 한인회·한인변호사 협회 주최

내달 12일, 한국학교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와 한인변호사 협회(공동회장 오안나·전삼윤)가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달 12일(토) 한국학교에서 열릴 행사에는 오안나, 안젤라 김, 자넷 김, 제릴린 백, 마크 울프, 전삼윤, 헬레나 권 판사 외에 UC데이비스 법학대학 학생회가 통역으로 참여하며 세미나 및 이민, 상법, 파산법, 노동법, 유언 및 재산관리, 가정법, 교육법, 민법 등에 대한 법률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안나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주기적인 한인사회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을 통한 여러 유익한 정보들이 참석 한인들께 제공되고 한인사회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법률전문가를 초빙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해온 조현포 한인회장은 “지역 한인들을 위한 변호사협회측의 봉사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변호사협회는 지난1994년 발족됐으며 현재 15명의 회원이 격월로 모임을 갖고 있다.

다음은 세미나 일정.

▶유언장과 재산관리: 제릴린 백 변호사 오전 10시~11시
▶장애인 편의법(ADA)위반 강의: 전삼윤 변호사 오전 11시~12시
▶개인 상담: 12시 30분~3시
▶문의: (916)363-4414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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