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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편지] 꿈과 소원

채우리/초등학교 5학년

저는 이 담에 커서 학교 선생님이 되려고 해요. 그래서 왕따가 없는 교실을 만들 거예요. 저는 친구가 많지 않아요. 친구들은 저랑 잘 안 놀아요. 나한테서 냄새가 난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잘 씻어요. 공부방 사모님이 공부를 잘 가르쳐줘서 이번에 90점을 맞았어요. 저도 나중에 나와 같은 친구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거예요. 저는 한 가지 소원이 있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요. 어디에 사는지 몰라요. 제가 옷을 잘 입고 머리도 예쁘게 빗고 키가 크면 엄마가 올지도 몰라요.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부스러기편지' 제28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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