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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n Mission] 저소득층 밀집지 등 '타겟 구제'로

농아 등 특수사역도 활발
환경용품 수거, 비용 마련

LA인근 한인교회의 구제 사역은 최근 그 대상이 구체화되고 과정은 효율화되는 추세다.

'불우이웃 돕기'라는 막연한 구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수혜 대상을 정해놓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른 바 '타겟 구제'다.

올해 초반기에는 남가주사랑의교회가 도드라진다.

지난달 29일 이 교회 청소년 50여명은 흑인 저소득층 밀집거주지역인 캄튼을 찾았다. 20여개 주류 대형교회의 봉사팀들이 매년 4차례 모여 이 지역 집과 학교를 수리해주는 '캄튼 이니시에이티브(Compton Initiative)'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 교회에서는 2009년 10월부터 7차례 캄튼지역을 방문해 망치질과 페인트칠을 해왔다.

담당자 윤형국 목사는 "현장에 가면 백인 라틴계 아시아계 할 것 없이 1000여명에 가까운 각 지역 교회 교인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땀을 흘린다"며 "주류교회와 소통하고 흑인 이웃을 품을 수 있는 1석2조의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이 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5일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애프터스쿨인 '로켓 러닝 프로그램(Rocket Learning Program)'도 운영중이다.

베델한인교회도 타겟 구제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부서를 양로병원부 입양아부 사회봉사부 3개팀으로 나누어 운영중이다.

교회내 특수사역도 활발하다. 은혜한인교회는 농아교회(www.scdeaf.com)와 발달장애인사역(Jesus' Light)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사랑주일을 맞아 농아교회에서는 이발과 한방진료 무료봉사 행사가 있었다. 에브리데이교회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향기마을' 사역을 해오고 있다.

구제를 위한 방법들도 점차 똑똑해지고 있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있는 '그린킹덤미니스트리(714-749-6777)'가 대표적이다.

음료용기 80개면 신약성경 한 권 값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다. 캔 플래스틱 신문지 골판지 등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북한의 복음화에 쓰이고 있는 것이다.

감사한인교회도 전도와 구제 기금 마련을 위해 플래스틱과 캔과 유리병 수거 행사를 시작했다. 환경보호와 구제의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것이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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