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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항공대 창설 100주년 기념 대규모 에어쇼 12일 SD 만 창공에서 펼쳐져

2011년은 웬만한 국가가 보유한 공군력보다 월등한 파워를 지닌 미해군의 항공대가 창설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그 탄생지인 코로나도섬에 소재한 노스 아일랜드 비행기지(Naval Air Station North Island)에서는 오는 12일(토) 거의 하루 종일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2차대전이래 최대의 비행분열로 일컬어지는 대규모 에어쇼가 오후 1시부터 샌디에이고 만의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미해군이 자랑하는 ‘블루 엔젤스’(Blue Angels) 비행팀의 축하비행을 필두로 시작될 이날 에어쇼에는 해군과 해병대, 해안경비대 등이 보유한 초창기 전투기부터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전략 전폭기까지 200여대가 넘는 군용기가 참가한다.

노스 아일랜드 비행기지에서 열리는 ‘오픈 하우스’ 행사도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빅-이벤트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이 행사에는 항공모함과 전함의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미해군 항공대의 발전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70대의 항공기가 전시된다.

이외 모터사이클 묘기팀의 시범과 각종 밴드의 상설무대도 설치되고 클래식 자동차 전시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노스 아일랜드 비행기지가 미해군 항공대의 탄생지로 불리는 까닭은 1911년 T.G. 엘리슨 대위가 이 곳에서 처음으로 비행훈련을 받고 해군의 제1호 전투기 조종사로 임용됐으며 차후 해군의 첫 군용기가 된 ‘A-1 트라이어드’도 이 곳에서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노스 아일랜드 비행기지는 코로나도섬의 북쪽에 소재해 있는데 가는 방법은 5번 프리웨이에서 코로나도 베이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하면(3가 스트리트) 기지 입구를 만나게 되고 기지 입구 인근에 설치될 공공 주차장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된다.

▷문의:(619)545-8136, www.mwrtoday.com/c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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