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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 지휘자 총집합 '환상 무대 릴레이'

LA 필하모닉 2011 ~ 2012 정기 시즌은 '마에스트로 향연장'
뉴욕 필·보스턴 심포니 외
서울 시향도 함께 초청
세계적 오케스트라 대열에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A가 마에스트로의 향연장이 된다.

LA 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2011-2012 정기 시즌 무대에 전세계 유명 지휘자들을 모두 초빙 공연장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WDCH)에서 엄청나게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무대에 서는 지휘자는 LA 필의 뮤직 디렉터인 클래시컬 뮤직계의 스타 구스타보 두다멜을 비롯 전 뮤직 디렉터 에사-페카 살로넨 보스턴 심포니의 제임스 레바인 뉴욕 필 하모닉의 앨런 길버트 베를린 필의 사이먼 래틀. 서울 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도 서울 시향과 함께 WDCH 무대에 서 한인들의 마음을 잡는다.



이번 시즌에 LA 필이 초빙한 오케스트라는 3곳.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전해지는 뉴욕 필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서울 시향이 초청 받았으며 이 두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고려할 때 서울 시향도 수준있는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음이 증명됐다.

3곳의 오케스트라 중 첫번째 초대손님은 보스턴 심포니. 최근 병석에서 일어나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한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로 올 12월10일 공연하며 서울 시향이 정명훈과 함께 내년 4월19일 뉴욕 필이 앨런 길버트의 지휘로 내년 5월9일 WDCH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 시향은 이번 연주회에서 라벨의 '라 발스'(La valse: 관현악을 위한 무용시) 드뷔시의 '라 메르'(La mer:바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Pathetique)을 연주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의 뮤직 디렉터 사이먼 래틀은 내년 5월3일부터 6일까지 LA 필을 지휘하며 LA 필의 전임 뮤직 디렉터 에사-페카 살로넨은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쇼스타코비치의 미완성 오페라 '오랑고(Orango)' 초연 연주회를 이끈다.

한편 LA필은 이번 정기 시즌을 통해 구스타프 말러의 9개 교향곡을 모두 선보이고 모차르트와 극작가 로렌조 다 폰테 팀이 완성한 3개의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는 등 종래 시즌에 비해 상당히 독특하고 탄탄한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LA 필의 이번 시즌은 오는 9월27일 막을 올려 내년 5월말까지 계속되며 갤라 오프닝 콘서트 역시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로 '랩소디 인 블루' 등 조지 거쉰의 곡들을 허비 핸콕이 피아노를 연주 하는 재즈 나잇으로 꾸미는등 이색적 연출을 시도한다.

유이나 기자 ye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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