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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비준 촉구 서명운동 활발…범동포추진위·VA한인회 공동 전개

올 봄 연방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촉구를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이 활발하다.

FTA 미 의회 비준촉구를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김창준·황원균·이하 추진위)는 6일 버지니아 한인회와 협력, 성 정 바오로 천주교회에서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황원균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서명 운동을 진행해 왔으나 사실상 중간에 맥이 끊겼었다”며 “한미 FTA는 양국은 물론 동포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협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워싱턴 일원 한인사회도 한미 FTA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추후 VA 한인회와 조율, 한인 마켓을 중심으로 추가 서명 운동을 가질 예정이다.



황원균 위원장에 따르면 버지니아주를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들은 모두 한미 FTA 체결 찬성파다. 제리 코널리(민주) 의원이나 프랭크 울프(공화) 의원은 모두 일찌감치 FTA 체결을 찬성해왔으며, 반대 입장을 밝혀오던 짐 모랜(민주) 의원도 찬성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는 “막판 서명운동의 결과물들을 갖고 지역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인 동포사회의 높은 관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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