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린이 우리 아빠랑 무슨 관계?" 레이건 탄생 기념 연설에 레이건 아들이 자격 거론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정신을 논할 자격이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페일린 전 지사가 4일 저녁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보수단체 '영아메리카재단(YAF)'이 주최하는 레이건 탄생 100주년 기념 연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로 하자 레이건 전 대통령의 아들인 론이 레이건과 페일린은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며 '그녀가 그럴 자격이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한 것.
아버지 레이건보다 다소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보이는 론은 "세라 페일린은 기본적으로 '소프 오페라' 같은 존재다.
그는 돈이 되고 뉴스를 탈 만한 일을 주로 하고 있다"면서 "페일린은 현재 진정한 대통령 후보감이 아니며 그런 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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