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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추진 캐나다지부 결성

정운찬(전 총리)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일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제주도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만들기 위한 토론토지부가 결성됐다.

스코필드 박사 기념사업차 토론토를 찾은 정 위원장은 이날 40여명의 한인 단체장들과 함께한 만찬에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추진을 소개했으며 이에 동포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북미지역을 순방하며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포함되는 것이야말로 '세계 환경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녹색 평화의 섬이 되는 길”이라며 “한국은 고속성장을 해오면서 수출주도형 공업국가라는 이미지로 세계에 각인됐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다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온 친환경 국가 이미지가 더해지고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단군 이래 최대의 국가 경사이자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일이므로 캐나다 동포들도 해외투표에 앞장서 달라"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 28곳에 포함된 제주도가 최근 지지 투표 성장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주관하는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가 홈페이지(www.n7w.com)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제주가 급속한 지지투표 신장세를 보이며 14위권 이내의 상위그룹으로 도약했다. 또 지난 4주간의 지지 투표 성장률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투표 희망자는 전화(011+44-20-334-709-01)나 인터넷(www.N7W.COM)을 통해 오는 11월10일까지 할 수 있다. 최근 박지성(30) 축구선수가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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