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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엄 침해하는 낙태 종결되게 하소서…"

성 토마스 한인 성당 신자들
낙태 시술 클리닉 앞 기도회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성 토마스 한인 성당(주임 신부 김기현)은 지난 1월 22일 카운티 애너하임에 있는 낙태 시술 클리닉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 건물 앞에서 낙태 종결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가 열린 이 날은 미국 연방 법원이 낙태를 통한 태아의 제거를 법적으로 승인한 지 38년이 되는 날이다. 성 토마스 성당의 이유진 보좌 신부와 30여 명의 신자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세태가 미국를 비롯해 전세계에 퍼져 나가는 것을 막고 이유없이 죽임을 당한 가엾은 어린 영혼들을 위한 기도를 봉헌했다.

이 날 이유진 신부는 "낙태 시술 클리닉 앞에서 기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가치 안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생명의 문화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큰 노력의 일부이다. 이러한 가치는 거룩하고 보호되고 절제 훈련 신앙으로 사용되어야 하는 성을 포함하여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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