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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다운타운에 자전거 전용로 착공

롱비치 시가 다운타운에 자전거 전용도로 2개 노선을 만드는 공사를 31일 시작했다.

롱비치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는 시전체를 자전거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1일 끝날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구간은 다운타운의 앨라미토스 애비뉴와 골든 애비뉴 사이 브로드웨이 애비뉴와 3가길에 만들어진다.

이 밖에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브로드웨이 애비뉴와 3가길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공사비용 64만 달러를 시의 대중교통기금을 통해 조달된다.



시측에서는 이번 공사에 앞서 1년 6개월간 이 자전거 전용도로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며 향후 자전거 운전자들의 다운타운 지역 이용이 쉬워지고 동시에 차량과 자전거 사이의 교통사고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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