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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진" 이집트 시위 26명 사망

이집트에서 28일 벌어진 사상 최대 규모의 반(反)정부 시위 과정에서 최소 2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수에즈에서만 13명이 숨졌고 카이로에서는 최소 5명이 나일 삼각주의 도시 만수라에서도 2명이 숨졌으며 알렉산드리아에서도 6명이 숨졌다.

알렉산드리아의 경우 머리에 총을 맞은 1명을 포함한 시위가담자 4명 경찰관 1명 발코니에서 시위를 지켜보던 여성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곳곳에서 시위에 참가한 수만명의 시민들은 1981년부터 30년째 장기집권하고 있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최근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 내각 해산과 정치개혁을 천명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시위대가 요구하는 하야의 뜻을 밝히지는 않아 성난 민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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