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어바인 25세 여성 프로게이머, 비디오게임 '기타 히어로' 세계신

어바인 거주 25세 여성 프로게이머가 비디오 기타 연주 게임인 '기타 히어로3'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화제다.

주인공은 OC레지스터 온라인판이 27일 소개한 애니 륭(사진).

UC버클리를 졸업한 륭은 최근 어바인 자택에서 최고 난이도를 지닌 드래곤포스 밴드의 '불과 불꽃 속으로'(Through the Fire and Flames)의 508개 음(Note)을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연주 여성 연주자가 연주한 단일곡으로선 최고인 78만9349점의 기록을 수립했다.

여섯 살 때 피아노를 배운 것이 잘 나가는 게이머가 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힌 륭은 "내 실력은 지금도 나아지고 있다. 아마 힘들겠지만 누가 내 기록을 깬다 해도 그 기록을 내가 다시 깰 것"이라며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 나갈 때면 하루 6시간씩 연습에 매달린다는 륭은 80만2442점의 또 다른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륭은 이 점수를 달성하는 장면 녹화본을 기네스 기록 등재를 위해 최근 영국 기네스사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