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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장로교회 새성전 입당예배… 30일 오후 5시 둘루스

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둘루스의 새 예배당에서 한국 인천의 예일교회 담임 천 환 목사를 초청, 입당예배를 갖을 예정이다.

새날장로교회는 작년 11월께 릴번에 있는 교회 건물을 매각하고, 둘루스 120번 도로 선상의 옛 뱅크 오브 아메리카 건물을 매입했다. 새 예배당은 2.6에이커의 부지에 1만 2000sqft 규모다.

유근준 담임 목사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자는 비전으로 사역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회는 새 예배당 입당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정계희 씨의 유화 그림전시회를 개최하며, 3일에는 노인대학, 예사나 미션과 공동으로 스와니와 둘루스 지역 한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한다.
또 애틀랜타 한인 노인대학도 다음달 5일 개강,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강의가 이뤄진다.



지역 한인 2세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도 신설했다. 대상은 1~8학년이며, 학교 숙제와 영어 등 부진한 과목과 드럼, 기타, 피아노 등 특별활동이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학비는 주당 60달러다. 문의 : 678-380-4130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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