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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아동 위한 건강보험 문 활짝

가주 보험국 가입촉구 캠페인
3월1일까지 놓치지 마세요

과거 병력을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을 거부당해 온 가주 아동들에게 보험 가입의 문이 열렸다.

데이브 존스 캘리포니아 주보험국장과 마이크 퓨어 주하원의원은 26일 LA아동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주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촉구하는 '100%' 캠페인의 실시를 알렸다.

가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건강보험 가입 관련 캠페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과 퓨어 의원이 통과시킨 주법(AB2244)에 따른 것이다.

두 법에 따라 가주의 모든 건강보험사들은 오는 3월 1일까지 이전에 병을 앓았다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던 아동들을 보험에 가입시켜야만 한다. 또 건강한 아동보다 2배 이상 보험료를 받는 것도 금지된다.



존스 보험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병력이 있는 아동일지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가입허용기간을 부모들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자녀들이 건강하더라도 건강보험이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보험에 가입시킬 것을 강조했다.

퓨어 의원은 "가입허용기간을 놓치면 차후에는 보험료가 연 20% 정도 비싸진다"며 "저렴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기간 동안 자녀의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부모는 가주 보험국 웹사이트 www.insurance.ca.gov나 전화 800-927-HELP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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