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남성 숨진채 발견…타이어 교체하다 차에 깔려
아시아계 남성이 차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애너하임 경찰국 릭 마르티네스 서전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쯤 애너하임 지역 미라로마 애비뉴에 주차된 토요타 차량과 커브길 사이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는 아시아계 남성이 경찰에 발견됐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바람 빠진 타이어를 교체하다 차에 깔려 머리 쪽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마르티네스 서전트는 "숨진 남성의 신원을 알 수 있는 면허증이나 ID카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늘(26일) 부검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차인 토요타 차량은 렌트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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