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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한 어린이 비만 위험 4배 높아

수면이 부족한 어린이는 비만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평일에 수면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주말에 보충시켜줄 경우 비만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평균 9.5시간에서 10시간의 수면이 필요한 4살에서 10살 사이 어린이들이 평균 8시간의 수면을 취할 경우 비만이 될 확률이 4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이들 어린이에게 주말이나 휴일에 더 많은 잠을 자게할 경우 비만 확률은 2.5배로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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