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스크린 속 주인공 된 듯…' FIDM, 영화 의상 전시회
작년 상영 20여작품 등장
화려한 100여벌 '시선집중'
오는 2월8일부터 4월30일까지 FIDM 갤러리에서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FIDM이 미국영화과학아카데미와 영화의상디자이너 협회의 후원으로 매년 열고 있는 정기전시회.
1992년 시작 올해도 19번째를 맞는 이 전시는 그 전해에 상영됐던 화제의 영화 속 의상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디자이너 콜린 애트우드) '인셉션'(Inception: 디자이너 제프리 커랜드)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디자이너 샌디 파웰) '우프맨'(The Wolfman: 디자이너 밀레나 캐노네로) 등 특별히 영화 의상이 유니크한 영화 20여편에 등장했던 100여벌의 의상이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의상상을 받은 샌디 파웰이 디자인한 '영 빅토리아'(The Young Victoria)의 화려한 의상들도 전시된다.
일반에 무료로 전시되며 10-25명의 그룹 투어를 원할 경우 1인당 20달러의 입장료를 받고 전문 가이드가 특별 투어를 해준다. 개관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일요일과 월요일은 갤러리 문을 닫는다.
▶주소: 919 S. Grand Ave. LA
▶문의 : (213)623-5821 (ex. 2224) 그룹투어 문의 (213)623-5821 (ex.3367)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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