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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헤드, 무성한 잎…습지고 비옥한 흙에서 쑥쑥

터틀헤드(Turtldhead-Chelone lyonii)는 많은 잎이 무성하게 둔덕을 이루고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습지고 비옥한 흙에서 잘 자란다.

아팔라치아 산맥 남부가 원산지로 키가 2~4피트 정도 크고 줄기는 뻣뻣하고 네모졌다.

꽃의 모양이 모자를 쓴 스냅드래곤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입을 벌리고 있는 거북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의 크기는 1인치 정도로 맑은 핑크빛이나 흰색의 꽃이 늦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꽃대의 윗 부분에 핀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계란 모양에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6인치 정도 길다.

터틀헤드는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자랄 경우 잎으로 만든 컴포스트로 멀치를 해주어야 뿌리 부분이 시원해 잘 자란다. 오랫동안 그늘이 지는 곳에서 자라는 경우라면 키가 길게 자랄 수 있으므로 받침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키가 너무 많이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봄에 가지 끝 부분을 잘라내도록 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서서히 번식하기도 하고 습기 진 땅에서 혼자 씨가 떨어져 번식하기도 한다.

심각한 병충해는 없지만 노균병(Mildew)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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