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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있어요?…열정 선사 할게요"

'맨발의 디바' 이은미 워싱턴 첫 공연
23일 오후 7시 30분 GMU 아트센터서
"맨발로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 될 터"

“그 사람~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
전국민 애창곡으로 통하는 ‘애인 있어요’의 주인공 가수 이은미(사진)가 23일 오후 7시 30분 버지니아 조지메이슨대 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은미는 20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10여 년 전 처음 동부 콘서트를 계획했을 땐 911테러사건 때문에 비자를 받지 못해 오지 못했었다”며 “그 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이렇게 워싱턴DC에서 데뷔 후 첫 공연을 갖고 팬들을 만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저녁 뉴욕에서의 첫 공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이번 워싱턴 공연은 2009년 3월 미니음반 ‘소리 위를 걷다’발매와 함께 시작한 데뷔 20주년 기념콘서트의 연속이다.

이번 콘서트는 그야말로 대장정이다. 지금까지 21개월 동안 방문한 도시만 70여 개, 공연 횟수가 114회 이상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냥 연주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제가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음악을 연주할 거에요.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됐던 노래의 사연도 들려드리고, 음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느낌과 과정 등을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겁니다.”
올해로 데뷔 22년차.

그는 “팬들과 함께 나이를 먹고 늙어갈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라며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이브의 여왕으로 통하지만 사실 그는 지독한 연습벌레로 통한다.

“공연 전까지 항상 연습벌레가 되자는 마음이에요. 공연 전까지는 철저하게 최선을 다하고, 공연에서는 편한 마음으로 즐기려고 해요.”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처럼 이번 무대도 물론 ‘맨발’이다.

“맨발의 디바라는 타이틀은 동서고금 음악사에서 흔치 않는 매력적인 이름이에요. 부담도 되지만 걸 맞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겠지요. 이젠 무대 위에서 맨발로 서있을 때 오히려 더 편안해요.”

그는 “워싱턴 팬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1년에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이은미 콘서트를 다녀온 일이라고 하실 수 있도록 저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으셔서 올해도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은 파워하우스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한다. 티켓은 50, 70, 90달러며 중앙일보와 H마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입은 웹사이트(powerhouselive.net)를 이용한다.

▷문의: 703-281-9660(x. 233, 222, 231)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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