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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택 뉴저지 한인회장 취임, 저지시티 시청서 선서식…새출발 다짐

이현택(사진) 전 북부뉴저지한인회장이 뉴저지한인회 25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인터뷰 3면>

단독 출마로 당선된 이 회장은 19일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청에서 선서식을 갖고 화합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인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임기는 2년.

이로써 차기 회장선출에 난항을 겪었던 뉴저지한인회는 새 회장단이 확정됨에 따라 조만간 집행부를 구성 새 출발을 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인의 명예가 아닌 한인 주민들을 위해 땀 흘리는 한인회 본연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준호 신임 수석부회장도 참석했다. 한인회는 빠른 시일 내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후 공식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2월 14일 임극 전 회장이 회장직을 박탈당한지 한달여 만에 신임 회장 선거를 마무리하고 협회 정상화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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